이 자리에는 이현환 교육장, 임성열 청소년지도위원장, 신규 명예경찰소년단원, 지도교사 및 경찰관 등 70명이 참석했다.
소년단으로 위촉된 58명은 4개 초등학교에서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모범학생으로, 이들 명예경찰 소년단은 각 학교의 교내경찰로 활동하게 된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왕따를 당하는 친구를 보호하고, 학교폭력 행위 등도 솔선수범해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봉사활동에 앞장선다는 결의도 했다.
출범식 이후 범죄예방교실, 과학수사 실습, 112지령실 및 상황실 견학, 교통수신호 시연, 순찰차를 타보는 등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폭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최종선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각 학교에서 경찰업무에 대한 연락관이자 홍보자가 돼 왕따와 학교폭력이 없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큰 힘이 되어 줄 것" 을 당부했다.
익산=고운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