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환경연구원 수질검사 의뢰 적합판정
임실군 상수도 수질이 아주 깨끗한 물로 판정되면서 군민들이 안심하게 마실 수 있게 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2011년 1/4분기 상수도(임실정수장)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질 성적서를 받은 결과 아주 깨끗한 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에서 임실군 상수도는 원수, 급수 과정별 수질, 노후 수도꼭지, 일반수도꼭지 등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일반 세균을 비롯한 암모니아성 질소, 수은 등이 불검출 됐다.
또한 급수과정에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등을 검사해 임실군 상수도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는 급수과정에서도 상수도가 전혀 오염되지 않고 수인성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군 관계자는 “임실군민이 먹는 상수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도를 공급하고 후에도 오염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원전폭발 사고로 인해 먹는물에 대하여 불신이 쌓여가고 있는 시점에서 방사능 오염에 대한 방지도 철저하게 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도를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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