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향상 및 브랜드 마케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정읍시가 정읍한우 품질기준 확립과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김생기 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한우 관련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한우 품질향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 용역은 정읍한우 품질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대외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해 한우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연구용역 진행의 중간보고와 사업추진 경과를 보고받은 뒤 정읍한우의 문제점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을 벌이고 대안을 제시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대안 및 의견을 토대로 최종용역보고서를 작성, 이달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가질 예정이다.
시는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정읍한우의 품질향상과 함께 브랜드 한우 판매 유통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축산농가 소득향상과 한우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0년 축산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연구용역은 국비 3800만원을 들여 (주)지역농업네트워크에서 진행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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