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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득작목 보급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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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득작목 보급 발벗고 나서
  • 박형민
  • 승인 2011.02.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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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블루베리 100ha 이상 면적 확대 등 신 소득작목 발굴 보급
순창군은 DDA, FTA 등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돈버는 농업 만들기를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과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을 위해 농촌지도시범사업으로 5개분야 39개 사업에 34억68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22일 영상회의실에서 채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법과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가졌다.

  심의회에서는 블루베리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군은 올해 100ha이상 면적 확대를 목표로 21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체리, 쵸코베리, 꾸지뽕 등 신 소득작목도 발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의위원들은 지난해 블루베리가 kg당 2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가격이 높아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높고, 68%가 산지인 순창지역에 맞는 먹시감, 고사리, 체리 등 수익성을 분석해 새 소득작목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은 지역농업환경에 적합한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된 공모사업 추진과 농업인의 현장수요에 맞는 기술의 신속한 보급에 힘써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순창의 새로운 부가가치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블루베리의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블루베리 보급에 따른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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