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나들목서 민/관 합동 홍보 총력
전북도와 도의회 혁신도시특위가 설 명절을 맞아 공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유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론을 결집하기 위한 민?관합동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LH본사유치추진비상대책위원회가 중심이 된 이번 LH 본사 유치 홍보활동에는 도 혁신도시추진단, 전라북도의회 혁신도시추진지원특별위원회, 전주시, 완주군 등이 참여한다.
대책위는 이달 31일과 2월 1일 이틀간 전주IC에서 LH 본사 유치를 희망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팸플릿 1000부와 혁신도시 홍보 타올 1000장을 배포해 LH 본사 유치를 통한 명품혁신도시 건설을 간절히 바라는 전북 도민의 염원과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2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LH 본사 유치 범도민 궐기대회’를 앞두고 200만 전북 도민과 350만 향우의 참여와 단결을 통해 분산배치를 관철시키자고 촉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주IC와 고속버스 터미널, 전주역, 주요 도로변 등 교통량이 많은 20여 곳에 플래카드를 내걸어 LH 본사 전북 유치를 위한 범도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도의회 혁신도시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노석만) 위원 정진숙, 강병진, 권창환, 김영배, 김택성, 이계숙, 조형철의원도 전주IC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LH본사 유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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