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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전북 건설위한 성장동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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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전북 건설위한 성장동력 시동"
  • 전민일보
  • 승인 2011.02.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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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강소연해구 특구 조성 프로젝트 발표
신묘년 새해 벽두부터 ‘새만금-강소연해구 한·중 공동특구 조성’ 프로젝트가 화두로 떠올랐다. 김완주 도지사는 민선5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상반기내 가시적인 성과 도출에 나설 방침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3월중에 강소성을 직접 방문해 구체적 논의를 가진 뒤 5월안에 전북에서 공동특구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최근 “올해 새만금 중국특구 조성을 통해 전북을 대한민국 대중국 전초기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도정의 방향을 밝혔다.
새만금 내부개발 시점에 맞춰 미래 전북건설의 구상을 구체화하겠다는 복안이어서 실현여부가 주목된다. 올해에는 전북의 주요 현안들의 명암이 희비를 가리는 중요한 시점이다. 당장 2월 중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지역이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4일 대도민궐기대회를 통해 LH본사 전북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염원이 재확인됐다. 김 지사는 기회 때마다 사즉생의 각오로 반드시 전북에 LH본사를 유치할 의지를 밝혔고, 그 결과가 조만간 드러날 전망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도 전북도의 또 다른 역점사업이다. 정치적 논란이 거세지고 있지만 전북도는 새만금 유치의 당위성과 그 타당성을 바탕으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김 지사는 이들 3대 현안이 ‘전북이 세계로, 미래로 나가는 관문’이라고 강조한다.
김 지사는 “올해 새만금 개발의 마스터플랜이 확정되고, 각 정부 부처별로 사업이 시행되면 빠른 속도로 새만금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새만금-중국 공동특구는 일자리 창출로 연결돼 도민들께서 자녀의 취업문제로 걱정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김 지사는 또 LH이전과 관련, “분산배치야말로 전북과 경남, 양 도가 상생할 수 있는 유일한 최선의 방안입니다. 동시에 전북 도민들과 우리 아들 딸들을 먹여 살리는, 즉 전라북도가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다”며 반드시 전북에 유치할 것을 재차 다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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