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친환경 철도변 조성 협조와 관련해 군산시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27일 한국철도공사는 역사주변의 녹색환경개선에 협조한 군산시와 서울 도봉구청, 동해시, 영동군, 영천시 등 전국 5개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그 동안 군산시는 산림청 도시숲 예산을 활용해 임피역사 광장 주변 경관개선사업과 금강하구언 일원 철도변 녹색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역사주변과 철길주변 녹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기찻길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군산역과 협조해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군산역사 주변 미관 향상에 일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도변 및 역사주변 공한지를 활용한 녹화사업 등을 진행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및 기찻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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