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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 기본계획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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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 기본계획 용역 착수
  • 전민일보
  • 승인 2011.01.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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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업체로 (주)삼안을 선정하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7일 도청 8층 소회의실에서 기본계획용역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현재 도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육구역 산업단지 일원 123만7000㎡ 부지에 오는 2019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623억원을 투입해 국산 풍력발전기 시범보급단지 조성 및 풍력기술연구센터 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 국내 풍력발전 제조업(시스템, 부품)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풍력발전 시범단지는 1단계 사업으로 국비와 도비 등 총 82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4년까지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및 새만금·군산경자구역 일원에 40MW급 풍력시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정부지원으로 추진되는 1단계 사업으로 풍력산업 집적화 단지에 풍력 대기업 3개 기업과 부품업체 30개 업체를 유치해 총 2조3000억원을 투자, 4조3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2단계(2015~2019년)로 민자를 투자해 1GW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고 글로벌기업 5개 기업 유치를 통해 4조4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용역이 추진되지만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등을 위해 오는 8월까지 대부분의 용역을 완료할 것”이라며 “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의 효율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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