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가 지난 21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관내 11개 읍·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호흡하며 군정과 군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장과 군의원들 간에 허심탄회한 대화로 군정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읍·면장을 격려하고 읍·면 사무소의 행정현황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현안 파악을 비롯해 주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기천 의장은 “일선 행정의 실정을 좀 더 이해하고 군민을 위해 의회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6대 의회는 서민들과 소통하는 생활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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