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설 전후인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사업장의 휴무 등으로 평상시 보다 환경오염물질 관리가 취약한 시기임을 감안해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중점감시 대상은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공장밀집 지역을 비롯해 주변 하천, 다량 대기ㆍ폐수발생업체, 폐기물 처리업체 등 769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신고가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위법행위 발견 시 전화 450-4325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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