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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구제역 예방적 살처분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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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구제역 예방적 살처분 총력 대응
  • 박형민
  • 승인 2011.01.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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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마령 덕천리  한 축산농가가 유입해 온 충남 당진의 707두의  축산농가 돼지가 구제역 양성 판정이 발표됨과 동시에 지난 6일 해당 축산농가 돼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공무원 군이 동원돼 7일 새벽 1시 30분 까지 추운날씨 에도 강행된 작업으로 이 날 목표량인 충남에서 유입된 돼지 707두에 대한 살처분을 마무리 하였다.

 아울러, 군은 7일 송영선 진안군수 주재 하에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날 오전부터 공무원 60여명, 군부대 장병 40여명등 총100여명의 인력과 중장비를 투입하여 살처분 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최단시간에 남은 돼지 9,000여두에 대한 살처분을 마무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 날 아침기온은 영하 19도를 밑돌아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살처분 매몰지는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최악의 조건속에서도 송영선 진안군수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군부대 장병들은 매서운 추위와 싸워가며 청정진안을 사수하기 위한 살처분 작업에 임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지난해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최초발생하고 부터 지금까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아직 구제역 발생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의 위기만 극복해 내고 AI까지 차단하는데 성공한다면 청정진안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온 군민과 함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구제역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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