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대상자는 2010년 쌀소득등의 변동직접지불금 대상 논에 2011년 벼 이외의 타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와 ‘2010년 논농업 다양화사업’에 참여한 논의 농가이다.
신청은 필지단위로 하며 농가별 10a(300평)이상 되어야 하고, 작목 제한은 없으나 다년생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경우는 비진흥지역 위주로 논의 형상을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허용되며 2011년 한 해만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고 군에서는 고창군 신청현황(사업량 609ha)을 고려하여 약정을 체결하며, 단지화?규모화의 경우 우대한다.
고창군은 논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약정을 체결한 농가에 8~10월에 사업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12월에 10a(300평)당 30만원씩 보조금을 지급한다.
군은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으로 인해 특정 작목의 수급불안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사후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1년생 작물 381ha, 조사료 작물 152ha, 다년생 작물 76ha로 한도를 정하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신청 작물이 특정품목으로 집중되는 경우 다른 작목으로의 전환을 적극 유도키로 하였다.
이강수 군수는 “2010년도에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해 252ha에 직불금 7억5800만원을 농가에 지급하였으며 올해에는 원예브랜드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고추를 논에 재배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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