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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관, 지난해 수출통관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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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관, 지난해 수출통관 40% 증가
  • 전민일보
  • 승인 2011.01.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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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통관실적 2만8682건, 25억9000만달러
전북수출 증가세에 힘 입어 지난해 전주세관 수출통관이 전년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나타났다.
6일 전주세관(세관장 박상덕)에 따르면 2010년도 4분기 및 연간 수출입 통관실적 등 주요 업무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수출 통관실적은 2만8682건, 25억9000만달러로 전년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은 5830건, 3억8800만달러로 전년대비 34% 증가해 전주세관을 통한 무역수지는 2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주세관이 지난해 징수한 세액은 관세환급액(86억원)을 제외하고 581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증가, 연간 목표액 465억원을 125% 초과 달성했다.
이처럼 전주세관 통관 수출입물동량과 세수징수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초부터 꾸준한 경기회복과 자동차, 반도체부품 등 전북수출 증가세에 힘 입어 무역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전주세관을 통관한 10대 수출품목 중 트럭이 4억6700만달러를 수출 1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폴키카보네이트 수지류 4억3661만달러, 버스 2억7055만달러, 솔라모듈 등 반도체류 2억2849만달러, 폴리에스테류 섬유 2억2792만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주세관은 10대 수입품목은 원면이 5465만달러로 가장 많이 수입했고, 이어 페놀류 5248만달러, 태양광 반도체류 3046만달러, 엔진 2246만달러, 무기화합물 1602만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전주세관은 전주시를 비롯해 남원시, 정읍시, 완주군, 순창군, 임실군,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의 수출입통관업무 등을 관장하며, 지난해 11월 전주시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 청사를 착공해 올여름 새 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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