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4:43 (금)
지역민, 귀농귀촌인 손잡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올인
상태바
지역민, 귀농귀촌인 손잡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올인
  • 박형민
  • 승인 2010.12.25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귀농귀촌 포럼, 사회적 일자리 통한 상생 모색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신음하는 농촌, 모든 귀농귀촌은 좋은가?

귀농귀촌자 지역연착륙 애로를 해결하고 동시에 사회적 일자리를 통한 지역활성화 참여를 널리 독려하기 위한 귀농귀촌포럼이 지난 23일 오후 2시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임정엽 군수, 지역리더, 귀농귀촌자 등 100여명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에서는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귀농귀촌자의 역할 및 정책 방향’이란 주제 아래 (주)이장 임경수 대표, 나영삼 지역경제순환센터장,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박사의 발표에 이어 (주)지역파트너의 정천섭 대표가 좌장으로 전체 토론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농업농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자간 대립보다는 협력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특히 완주군이 차별화 시책으로 추진중인 자립형마을회사 육성, 로컬푸드 활성화, 커뮤니티비즈니스 육성, 도농순환 프로그램 등에서 생겨나는 농촌형 사회적 일자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기여를 높여가기로 했다. 

2011년에는 귀농인 로컬푸드사업단, CB형 방과후사업단, 귀농귀촌자 지인초청 완주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완주군이 농촌노인 일자리와 귀농귀촌자 인큐베이팅을 목적으로 설계, 추진중인 두레농장 모델은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0년 일자리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큰 주목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김성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