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무주군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손길들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7일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회장 김성환)에서 240만원 상당의 쌀(20kg, 60포대)을 무주군 측에 전달해온 것을 비롯해 15일에는 무주군 표고영농조합법인(대표 박문수)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50만원을 기탁해왔다.
또한 무주읍 투다리 강종원 사장이 100만원을, 무주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대장 김종순) 회원들이 20kg 쌀 9포대(36만원 상당)을 전달해왔으며,
14일에는 설천면 구천동 주유소 김준명 사장이 80만원 상당의 쌀(10kg 20포대)을 설천면사무소 “사랑의 쌀독”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모금운동을 하고 이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오고가는 정 속에 연말연시분위기가 더욱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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