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로 선정된 정길선(14, 부남면 굴암리) 학생은 조부모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으로는 원띠녹차우(부남면 대유리, 베트남 이주여성) 가정으로 마을버스도 다니지 않는 오지에 살면서 아픈 시아버지와 남편을 병수발하며 어렵게 살고 있는 가정으로 무주우체국에서는 세탁기와 PC, 학용품 등 150만원 상당을 물품을 지원하였고, 무주부남수련원 직원들도 함께 동참하여 보일러 및 전기배선 공사 등 봉사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그동안 무주우체국에서는 “우정사회 봉사단”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분기별로 해당 가정에 사랑의 물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었다.
손양수 국장은 “앞으로도 무주우체국에서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찾아서 사랑의 온정에 손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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