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명호) 청렴동아리 ‘소리울림’은 지난9일 평소 외롭게 홀로 사는 독거노인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에게는 가뜩이나 추은 겨울에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웃 사랑나눔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가진 위문행사는 부안 계화면 창북리 거주하는 김정순(78세, 여)할머니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방안 청소 등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편익을 제공했고, 전화기 점검과 위급 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112, 119 단축키를 입력하고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등 사랑과 정이 넘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이명호 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홀로 사는 노인들이 생활하면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보다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주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상을 넘어 주민이 인정하는 부안경찰이 되자”고 말했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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