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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익산 복합환승센터 선정 위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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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익산 복합환승센터 선정 위해 동분서주
  • 전민일보
  • 승인 2010.12.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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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개최·관계자 면담·예결위 압박 등 전방위로 뛰어
익산 KTX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된 배경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이춘석 의원(익산갑. 예결위)의 지속적인 노력이 숨어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춘석 의원이 복합환승센터의 시작부터 끝까지 시의적절하게 정부를 압박해 최종 확정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국토부가 복합환승센터 사업 응모를 한 것은 지난 8월. 처음에는 부산, 동대구 등 경쟁지역에 비해 유동인구가 적은 익산시가 매우 불리한 위치에 서 있었다. 주무부처 또한 익산 KTX역에 큰 관심을 두지 않은 상황이었다.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에서 개최된 것이 이 의원의 공청회. 지난 9월 익산에서 열린‘새만금시대 교통거점지 도약을 위한 정책공청회’는 익산 KTX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관장하는 국토해양부 종합교통정책과 관계자도 참석해 사업 개요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등 사업 유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공청회 이후 이 의원이 눈길을 돌린 곳은 국토해양부. 장·차관을 비롯해 복합환승센터를 관장하는 종합교통정책실장까지 이 의원의 전화를 받지 않은 공무원이 없을 정도로 이 의원의 행보는 남달랐다.
특히 지난 10월 이 의원이 마련한 국회의원, 국토해양부 차관, 익산시장 3인 긴급간담회는 사업 유치를 목전에 두고 익산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처럼 이 의원이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익산시 공무원들 역시 일심으로 동분서주 움직이자 국토해양부와 심사위원들의 마음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화룡정점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예결위에 들어간 이 의원의 강한 압박. 내년 국가예산안 심사 권한을 가진 이 의원의 계속되는 관심과 지역안배 주문은 국토해양부가 익산 KTX역을 최종 선정하는데 쐐기 역할을 했다.
이러한 것들이 복합 작용한 결과, 지난 3일 익산시민은 KTX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최종확정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의원은 “의원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익산시민의 응원과 익산시 공무원들의 노력이 함께 한 덕분에 복합환승센터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익산이 KTX시대 호남제일관문으로 발전하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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