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택수) 부설 영재교육원이 지난 27일 영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연우심리연구소 전주지부 이미진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꿈은 내 가슴에’, ‘Who am I’, ‘직업가치관 경매’, ‘진로탐색’ 등 4회기로 진행된 이번 진로교육에서는 적성에 따른 진로결정의 중요성, 적성과 성격과의 관계, 직업가치관 등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 것.
이날 정읍수성초 이채빈(5학년)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탐구이상형이라는 것을 알았으며, 특히 많은 직업들과 다양한 결과가 굉장히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장택수 교육장은 “진로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진로교육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몰라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진로교육 프로젝트가 확산되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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