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석 상교동장 교량준공 유공 주민 감사패 수상
정읍시 교암동 석고마을 주민화합 노인위안잔치가 지난 10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고경로당 광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석고마을회(통장 안호근)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색소폰연주, 트로트 및 민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푸짐한 먹거리로 중장년층이 고령의 어르신들을 정성껏 대접하며 주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세대간 벽을 헐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흥겨운 잔치마당을 이뤘다.
특히 고동석 상교동장이 주민요구사항의 신속한 처리로 만족스런 민원해결, 호우로 유실된 마을진입로와 배수로 복구, 주민숙원사업이었던 교량설치 및 마을안길 확․포장공사 등 주민편익시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한 공로로 주민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석고마을은 주민간 결속과 화합을 이끌어내 지역발전에 참여하고 전통 미덕인 경로효친의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는 마을로, 곳곳에서 지역주민간 갈등과 분쟁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요즘 모범이 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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