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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종합 2위 金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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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종합 2위 金 사냥 나선다
  • 전민일보
  • 승인 2010.11.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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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65개 이상 따 종합 2위 하겠다" 한국선수단 본진, 결전의 땅 입성
"금메달 65개 이상을 따 4개 대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겠다."
4개 대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노리는 한국 아시안게임 선수단이 결전의 땅 중국 광저우에 입성했다.
수영, 배드민턴 등 8개 종목 선수와 임원 13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 본진은 9일 오전 두 대의 항공기를 나눠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4시간여의 비행 끝에 오후 1시(한국시간)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선수단은 본단 기수를 맡은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 이용대(22.삼성전기)와 베이징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21. 단국대)가 태극기를 함께 들고 입국장을 빠져 나왔다.
이날 공항에는 광저우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취재진 50여명, 현지 한인 체육회 자원봉사자 20명 등이 본단을 맞았고, 환영 속에 공항을 빠져 나온 선수단은 지정숙소인 선수촌으로 이동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을 이끌 이기흥 단장은 "우리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단장은 금메달 65개를 반드시 확보해 4개 대회 연속 종합 2위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본단 기수를 맡은 이용대는 "기수를 맡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면서 "기수를 맡은 만큼 한국 선수단이 종합 2위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4년 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마린보이 박태환도 입국 뒤 가진 인터뷰에서 "도착하니 이제야 실감난다"면서 "오늘부터 실시되는 훈련을 잘 준비하겠다"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41개 종목 선수와 임원 1013명을 파견한 한국은 한국과 개최지 광저우가 가까운 거리임을 고려해 각 종목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입국한다.
10일에는 야구와 유도, 역도 등 9개 종목에 150여명이 입국한다.
한국 선수단은 10일 낮 12시 광저우선수촌 국기광장에서 공식 입촌식을 가질 예정이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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