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4 10:22 (토)
제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 매출액 10억여원
상태바
제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 매출액 10억여원
  • 전민일보
  • 승인 2010.10.2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국내 식품업체가 거둔 판매실적이 10억여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막을 내린 엑스포에서 국내 업체 판매금액은 지난 2008년 3억6000여만원에 비해 280% 매출신장세를 기록했다.
이중 23~24일 양일간 판매된 금액이 6억여원에 달해 엑스포 방문객 대부분이 주말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참가업체 중 순창장본가전통식품(순창),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무주), 옹고집영농조합법인(군산), 글로벌농촌인재협회(남원) 등이 매출액 상위를 기록했고, 19개 업체가 1000만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밖에도 장류, 절임류가 2억여원, 건강식품이 2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미용 생활류도 3000만원, 차와 주류는 2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거둬 들였다.
또한 오성제과, 옹구골류가네장원, 장수푸드벨리, 영산식품, (주)엔초이스 등 도내 기업들은 현장에서 외국의 바이어들과 즉석에서 수출물량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창장본가전통식품 강순옥 대표는“매년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지만 올해는 관람객이 더 많아져 기분이 좋다”며“판매금액에 대해 쉬쉬하고 있는 업체들도 많아 실제 매출액은 집계 이상으로 높은 판매실적을 가뒀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엑스포조직위 문윤걸 사무처장은“국내 참가 업체 수가 크게 증가해 올해 현장 매출액이 어증가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2008년의 2배가 넘는 것에 깜짝 놀랐다”며“기업과 바이어는 물론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