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둘레길안내센터는 이용자들의 정확한 집계 관리 및 체험객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남원시는 그동안 둘레꾼들로부터 접수된 각종 불편사항에 대한 해소 및 다양한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1코스 출발지인 주천면장안리 1코스 안내소를 비롯 2개소에 전담인력 7명을 배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둘레 안내소는 1코스 주천파출소 옆, 2코스 서림공원, 3코스 지리산숲길 안내센터, 등에 설치되어 있어 둘레길 투어에 필요한 정보 리플릿 비치 및 각종편의를 제공하고, 이달 말 부터는 둘레꾼들의 통계 관리에 정확성을 기하며, 또한 둘레 체험객들에게 또다른 묘미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결과를 토대로 둘레길 안내소의 향후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수립, 둘레꾼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지원을 마련하기로 했다./남원=천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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