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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사립전문대 미충원율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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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사립전문대 미충원율 23.7%
  • 소장환
  • 승인 2006.10.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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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의원 "부실대학 법정관리 개념 도입"주장
도내 사립 전문대학의 정상적인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민주노동당의 최순영 의원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전북과 충북, 강원, 경북, 제주 등 지방 사립 전문대학의 미충원율이 20% 이상을 상회해 사실상 대학운영이 불가능 수준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

최 의원이 분석한 결과에서 전북지역의 전문대학들은 200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1만1400명을 뽑을 계획이었지만 마지막까지 2700명을 채우지 못해 미충원율 23.7%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는 △충북 32.9% △강원 31.6% △제주 26.7% △경북 26.4% △전북 23.7%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최 의원은 “수도권 전문대학과 지방 소재 전문대학 사이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면서 “미충원율이 심각한 수준에 달한 지방 사립 전문대학에 대해 ‘부실대학의 법정관리 개념’을 도입해 준 국공립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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