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장지구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예정자 100세대 지원
군산시가 미장지구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예정자 100세대에 주택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LH공사에서 내년 4월 입주 목표로 미장동에 신축하고 있는 국민임대 아파트에 무주택 저소득층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 보증금을 무이자로 100세대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가 올해 10월 LH공사에서 모집하는 국민임대아파트 입주예정자로 선정된 자다.
시는 올해 70세대, 내년 30세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금액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전액이다.
지원기간은 2년 단위로 하며,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LH공사에서 10월중 실시예정인 입주자 모집기간에 필히 신청해 입주예정자로 선정돼야 한다.
시는 입주예정자로 선정된 자에 한해서 오는 11월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미장지구 국민임대아파트는 29㎡ 245세대, 39㎡ 656세대, 46㎡ 300세대, 59㎡ 148세대 등 총 1,349세대를 건설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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