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는 지난 6일 명예경찰소년단, 다문화가정 자녀 및 소년소녀가장 35명을 초청, 경찰 현장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북지방경찰청을 찾아 기마경찰대 경찰관들의 안내로 말타기 등을 체험하고, 전북경찰청 과학수사계에서 몽타주 작성 등 과학적인 경찰수사에 관한 이론 및 현장교육에 이어 전주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이와 관련 명예경찰소년단인 우성채(수성초 6학년)군은 “장래 꿈이 경찰인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꼭 경찰이 되고 싶다”며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항상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진교훈 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경찰관서 및 유적지 등을 견학하는 행사를 자주 가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 내 선도활동, 등하굣길 교통정리, 학교폭력 신고 및 예방을 위한 교내 순찰 등을 통해 학교폭력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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