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우표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재조명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8년‘단군왕검 특별우표’, 2009년‘부여 금와왕 특별우표’에 이어 세 번째로 발행됐다.
고대사 특별우표의 특징은 4장의 우표를 연결하면 고구려 건국신화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첫번째 우표에는 유화부인과 금와왕이 만나는 장면을, 두번째는 주몽의 탄생 장면, 세번째는 주몽이 세명의 벗들과 함께 도망하는 장면을, 네번째는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는 장면을 담았다.
다음 우표는‘한국의 영화 시리즈우표(네번째 묶음)’ 4종으로 내달 27일 나온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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