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7:08 (금)
우울증 치료받던 30대 주민 흉기로 찌르고 자살
상태바
우울증 치료받던 30대 주민 흉기로 찌르고 자살
  • 전민일보
  • 승인 2010.09.08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 오던 30대 남성이 층간 소음문제로 이웃주민을 흉기로 찌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7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주택에서 A씨(38)가 윗층에 사는 대학생 B씨(23)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이후 A씨는 사건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모 초등학교 나무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B씨는 복부 등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약10년전부터 우울증 등의 치료를 받아 왔으며 평소 B씨와 소음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는 등 감정이 좋지 않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석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