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단은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주관으로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농업관련 대표 19명으로 구성된 해외연수단으로 한국의 선진농업을 벤치마킹키 위해 임실군을 방문했다.
이날 해외연수단 및 인솔자 등 23명은 오후 3시 40분에 전국 최초의 장미 수경재배의 산실인 영농조합법인 사선청정원예를 방문해 원예작물 수확 후 자동선별, 예냉처리 등 처리시설과 수확포장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오후 4시 30분에는 임실 고추연구소로 자리를 옮겨 임실군 특화작목인 고추 품종별 재배포장, 고추 전시관 등을 고추연구소 김명준 박사의 안내로 관람하고 고추 수확 후 선별, 세척, 건조 과정 등을 둘러봤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외연수단의 임실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며“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선진농업을 해외에 전파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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