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백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충절의 고장 임실에 근무하게된 것을 무안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 기본이 바로선 행복한 임실교육공동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백 교육장은“교육공동체육성과 수월성 신장을 위한 농ㆍ산어촌 학생의 잠재력 개발 등에 중점을 둔 교육실현에 온 힘을 쏟겠다”면서“이를 위한 지원행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소통과 협력을 임실교육의 지표로 밝혔다.
백 교육장은 특히 “초ㆍ중ㆍ고등학교를 연계한 자율적인 동아리활동 권장과 1교 1시설 결연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녀는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통한 추론ㆍ논증력 신장, 수월성 신장을 위한 영재반, 외국어, 과학교실, 도서실개방 등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 계발과 자기주도적 학습환경을 지원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백인숙 교육장은 고창출신으로 전주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을 전공했으며 완주 만성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아 29년 6개월간 일선학교의 교사와 교감, 교장으로 교육현장을 두루 섭렵했으며 교육정보과학원 등 전문직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교육경력자로 알려지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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