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혁신도시추진단에 따르면 건축비 1조6637원으로 추산되는 혁신도시 신청사 건설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 이전 기관 등을 방문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과 4개 산하기관과 농수산대학, 지방행정연수원, 대한지적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식품연구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등 11개 기관이 이전, 2012년까지 총 사업비 2조8389억원(건축비 1조6637억원, 부지비 1조1761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추진단은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에 공사비 76억원 미만 공사는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기존 30%에서 49%로 늘려 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 설계?시공 일괄입찰 시 지방업체 참여비율 30% 이상, 설계평가항목에 지방업체 참여비율에 따라 가점을 부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혁신도시추진단은 또 혁신도시조성사업도‘4대강 살리기 사업’과 같이 지역의무 공동계약(일괄?대안공사: 지역업체 참여비율 20% 이상, 일반공사: 40% 이상)제도를 국가계약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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