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고창군의회의장, 정휴량 무장향교 전교, 조중현 유도회 지부장, 유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 조상에 제를 올리고 선현들의 훌륭한 정신을 기렸다.
기로연은 매년 8월 초정일에 거행되는 행사로 조선시대 때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기 위해 조정에서 베풀던 잔치다.
이번 기노연 행사를 계기로 전통유교문화의 계승발전과 올바른 효 문화사상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신달하(88?대산면)씨가 장수상을, 신기순(62?상하면)씨가 효행상을, 김복순(73?대산면)씨가 열행상을 각각 받았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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