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력 예방 등 협력치안 활동 전개 다짐
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는 지난 5일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교훈 서장과 서경순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정읍시지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 및 여성 성폭력 범죄 예방활동 등 상호 협력치안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뤘다.
특히 진 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은 경찰만의 문제가 아닌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스킨쉽 치안활동을 하는 가운데 이뤄진다”고 강조하고 “어머니의 애정과 사랑으로 만든 사회의 품안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지난달 10일부터 학교가 쉬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4~6시간씩 아동안전을 위한 등하굣길과 골목길 집중 순찰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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