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관내 곳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가 민원처리시간 단축 등으로 시민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무인발급기는 각종 민원서류를 별도 신청서 없이 간단한 절차에 의해 발급 받을 수 있어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시는 시청, 나운2동 주민자치센터에 설치 운영 중인 무인발급기를 지난 5월 시보건소에 1대를 추가로 설치, 총 3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근로자 등 평일 낮 시간 관공서를 방문해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운 시민이 야간 및 공휴일에 시간적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민원신청서식을 작성하는 등의 대기시간과 처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큰 장점도 있다.
서비스 민원서류는 행정안전부 소관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15종류와 대법원 소관 등기부등본을 합해 총 16종류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시스템 유지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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