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로관리사무소가 신청사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청사는 사업비 4억6000만원을 들여 미룡동 495-1번지에 대지 4,249㎡, 건축 연면적 243.9㎡ 2층 건물로 지난해 6월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이 사무소는 도로보수원 25명과 운전기사 등 총 30여명이 상주하게 되며 사무실, 휴게실, 대기실(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종 건설장비, 제설장비와 제설 자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넓은 부지와 창고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그 동안 도로관리사무소는 조촌동 정수장 건물 일부를 사용하다가 정수장 매각계획에 의거 미룡동으로 이전해 신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전으로 도로보수 직원의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각종 건설장비 이용 및 자재보관 등이 용이해 도로관리 업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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