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영재교육원(원장 한일석 교육장)이 수학∙과학, 발명, 정보, 논술 4개 영역 117명의 영재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제 통합적인 다양한 활동으로 6시간씩 총 30시간으로 편성해 학기 중에 깊이 있게 다루기 힘들었던 내용 또는 체험학습을 통해 영재학생들의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고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함이다.
특히 정읍영재교육원은 이번 교육에서 영재수업의 질 향상을 위하고, 학부모와 신뢰 쌓기의 일환으로 수업공개를 2차례 실시하게 된다.
지난 26일 수학․과학 4학년 박향숙 교사의 수업공개를 참관한 학부모들은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양한 주제로 탐구력 신장을 위한 집중교육에 호응을 보내기도.
한일석 교육장은 “영재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이 자라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부모들에게는 가정에서도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는 자녀로 자라도록 노력하기를, 교사들에게는 멘토의 역할을 잘 수행하여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