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장이후 26일 현재 1만여명 물놀이 즐겨
지난 17일 개장한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가 여름철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장 당일 800여명이 찾은데 이어 지난 주말에만 4000여명이 이곳을 찾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잊었다.
또한 평일에도 정읍시민은 물론 전주와 부안 등 인근 지역민들까지 찾는 등 개장 10일만인 26일 현재 모두 1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옥정호의 청정수와 어우러진 칠보물테마유원지는 성인풀장과 어린이풀장 2140㎡ 규모로, 성인물놀이장에는 워터하이슬라이드,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바스켓,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등이 갖춰져 있다.
어린이풀장에 설치된 오크슬라이드, 워터샤워, 소프트고래, 소프트거북이, 소프트북극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있어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내달(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내년부터 유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문의는 정읍시청 문화관광과(539-5192) 및 칠보물테마유원지(538-9388~9391).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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