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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김찬균 위원장, 정읍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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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김찬균 위원장, 정읍 방문
  • 김진엽
  • 승인 2010.07.2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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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공노조와 김생기 시장 면담, 황토현 구민사 참배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종상)은 지난 15일 정읍을 방문한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김찬균 위원장 일행과 김생기 시장을 면담하고 덕천면 황토현 동학농민혁명희생자 위패가 안치된 구민사를 참배했다.

  

김생기 시장은 이들과의 면담 석상에서 “공무원은 시민의 공복으로서 헌신해야 하고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지적해 줘야한다”며 “시장의 눈치나 보는 공무원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노사간 건전한 파트너십 정립, 근속승진 확대 등 인사적체 해소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공노총 김찬균 위원장 일행은 제2청사와 보건소를 찾아 공노총의 3대 역점사업인 △근속승진확대 △기능직공무원제도 완전한 개선 △보수결정과정 노조참여 등을 홍보하고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공노총이 설립된지 6년만에 위원장으로는 처음으로 구민사를 찾은 김찬균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나라 근대사회의 뿌리를 내린 구국운동으로, 그 정신은 우리 공노총이 추구하는 이상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의 정읍시민들의 자긍심이 남달랐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한편 오종상 위원장은 “정읍시가 민선5기를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창의적인 시정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정읍시공노조는 부정부패의 척결과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 시민의 편에 서서 시정발전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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