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초복 도내 곳곳 열대야..폭염주의보
상태바
초복 도내 곳곳 열대야..폭염주의보
  • 전민일보
  • 승인 2010.07.20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인 19일 도내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고,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고창 25.3도를 비롯, 전주 25.0도, 완주 23.8도, 정읍 24.5도 등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여러 지역서 나타났다.
이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다소 강하고 불면서 기온 하강이 저지됐기 때문이라고 기상대는 설명했다.
이날 전주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등 전주와 익산, 김제, 정읍, 완주 등 도내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돼는 등 대부분 지역서 3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며, 낮동안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대부분 무더운 날씨가 되겠으니 물놀이 안전사고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하루 최고 열지수(사람이 느끼는 더위 정도에 가깝게 습도와 온도를 종합한 지수)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이석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