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 이만우 고창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체육회 임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언론, 교육, 기업 관계자 등 340여명으로 구성된 준비위는 이날 발대식에서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군은 이와 함께 군청 본관 앞에 설치될 도민체전 개최 잔여일수를 알리는 카운터다운 제막식과 함께 대회준비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강수 고창군수는 "9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제4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역대 최고의 화합과 인정어린 대회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로 군의 발전상을 선보이고 200만 전북도민의 화합과 도약하는 6만 고창군민의 새로운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군은 관내 주요 경기장 시설을 점검? 개보수하고 실과팀소별 및 유관기관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추진사항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제47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하나 되자! 희망고창 비상하자! 천년전북!´ 라는 대회 구호를 주제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수 및 임원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고창군의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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