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16일 완주군 고산면 고산천 오성교에서 소방공무원과 수변안전요원, 의용소방대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생과 지역주민 등 자원봉사자 41명과 119 구급대원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는 다음달 15일까지 인명구조·구급 활동과 물놀이 안전지도 순찰, 안전계도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기법은 물론 기본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사전 교육 및 훈련을 받은 전문인력이다.
전주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기간 중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었다"며 "올해도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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