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촉구 문화제를 가졌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도내 3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도니 4대강 사업 중단 전북협의회는 16일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문수스님 추모 및 4대강 생명 평화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170여명의 시민들은 4대강 사업 중단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소신 공양한 문수 스님
을 기렸으며, 노래공연과 시 낭송, 살풀이 춤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4대강 공사 전후 비교 사진전과 4대강 인증샷 등의 행사도 벌였으며, 앞서 환경운동가인 최병성 목사의 초청강연회와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자유 발언 등이 이어졌다.이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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