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장에 선출된 김문철의원은 전체의원 14명중 8표를, 부의장에 선출된 김택령의원 역시 전체의원 14명중 8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철 신임의장은 “여러 가지 부족한 저를 6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선소감을 밝히고 “3선의 의정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시민 중심의 섬김 의정과 집행부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엄정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진정한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의회상 정립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택령 신임부의장도 “저를 믿어주고 큰 책무를 맡겨준 만큼 신임 김문철의장을 잘 보필하고 동료 의원들간 역량을 결집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8일 제6대 의회 개원식을 갖고 의장에 선출된 김문철의원이 대표로 의원선서 낭독과 함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지역 발전을 위한 의원의 직무에 충실할 것을 약속했다./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