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
이건식 김제시장 취임식 기자회견이건식(사진) 김제시장은 1일 민선5기 취임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무소속으로 제선에 성공한 것은 김제시민의 위해한 승리라고 강조하고, 사석위호(射石爲虎), 중석몰촉(中石沒鏃) 자세로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튼튼하게 다져놓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밝힌 핵심공약과 함께 새만금 ‘김제몫 찾기’를 비롯한 ‘농업과 교육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인 추진’과 ‘제2산업단지 조성’, ‘위대한 김제 100년 초석다지기’ 및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고 쾌적한 김제 만들기’, ‘시민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 등 크게 6가지를 민선5기 시정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새만금 지구 지역 간 경계선에 대해 군산시가 주장하는 해상경계선은 1914년 일제 강점기에 우리 농산물을 수탈할 목적으로 군산항을 확대하면서 만든 것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하고, 반드시 우리 몫을 찾게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시련없는 역사는 없으며, 준비된 자 만이 얻을 수 있고, 꿈을 꿔 본 사람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며“저를 선택하신 시민 여러분들께서 결코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난 4년의 결실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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