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추계 한국 중등 축구연맹전이 오는 8월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군산에서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주최로 열린다.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산시체육회와 한국중등축구연맹은 지난 28일 시청 4층 면담실에서 약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중등축구연맹 김석한 회장은 “스포츠 선진도시인 군산에서 이번 중등축구연맹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문동신 시장과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체육회관계자는 “이번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타지역 참가팀이 개최지인 군산에서 숙식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 줄 것”을 연맹측에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 관계자는 “중등축구 발전을 위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면서 “대회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열리는 만큼 그 기간동안 새만금의 도시 군산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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