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집단급식소 등 160개소 집중관리 지도점검
정읍시보건소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2개반 4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집중관리업소 지도점검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2010년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집중관리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도점검대상은 기업체 집단급식소 25개소와 도시락 제조업체 2개소, 학교급식소 45개소, 유치원 8개소, 사회복지시설급식소 11개소, 뷔페 및 대형음식점 14개소, 어린이집 27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28개소 등 모두 160개소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여부 및 부적합 제품사용 조리여부 △원료 및 완제품 보관상태 적정여부 △냉장 냉동식품의 보관방법 적정여부 △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상태 △기타 식품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중점을 뒀다.
정읍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위해발생 우려가 있거나 고의성이 있는 사항은 관계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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