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정읍세무서 관리전환 건물보수 보금자리
법무부 보호관찰소 정읍지소(소장 송홍담)가 지난 17일 청사 이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진섭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이진우 전주지검 정읍지청장, 권혁중 전주지법 정읍지원장을 비롯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 청사 이전을 축하했다
송진섭 범죄예방기획과장은 인사말을 통해“보호관찰은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면서 재범하지 않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도록 길을 열어주는 제도”라며“청사 이전을 계기로 따듯한 보호관찰을 적극 펼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7월 개소한 정읍보호관찰소는 그간 법원지청 임대건물에서 업무를 수행하다가 지난해 12월 구.정읍세무서를 관리전환 받아 건물을 보수, 지난 5월부터 새 보금자리를 꾸몄다.
한편 정읍보호관찰소는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3개 지역을 관할하며, 현재원은 450명이고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집행, 판결전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