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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사업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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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사업 ‘본격’
  • 김진엽
  • 승인 2010.06.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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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사계절 친환경 관광명소 재도약 기대
 

내장산관광특구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내장산관광특구활성화사업은 내장산집단시설지구의 노후건물 보수정비,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관광홍보 프로그램 개발로 가을 한 철 관광의 계절적 편중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정읍시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국비 10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11억원, 자부담 2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간 지역상가 주민간담회 4회, 사업설명회 3회 등 주민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내장산관광특구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내장산 집단시설지구(8만7500㎡)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정비로 깔끔하고 정돈된 관광지의 이미지 제고와 사계절 친환경 관광명소로의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우선적으로 내장산집단시설지구 85개상가중 8개상가에 대한 노후건물 외장을 새 단장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을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인공폭포 및 조형물 설치, 저탄소녹색하천 및 도로정비사업, 문화공원조성, 체험형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등이다.

 

시 관계자는“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내장산국립공원 자연경관과 역사자원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한다는 게 내장산관광특구활성화사업의 기본구상”이라며“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이야기가 있고 축제가 있는 내장산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올해 단풍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으로 올 단풍시즌부터는 관광객들이 좀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내장산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향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사계절 관광명소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기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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