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승리는 계속된다
상태바
승리는 계속된다
  • 소장환
  • 승인 2006.09.21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승무드 전북현대 내일 대구와 홈경기
“아시아 챔프 4강 진출에 이어 K-리그 2연승에 나선다.”

최근 연승가도를 달리면서 후기리그 도약을 노리는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오랜만에 K-리그 2연승 사냥에 도전한다.
전북현대는 오는 23일 후기리그 6차전 상대로 대구 FC를 전주월드컵 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연승 제물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16일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내고, 20일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중국 상하이 셴후아를 기분 좋은 4-2 역전승으로 따돌리면서 4강전에 진출하는 등 신바람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현대는 모처럼의 상승세 덕에 승리를 자신하는 분위기.

이날 경기에서도 전북현대의 공격선봉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안착의 주역 염기훈이 맡는다.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셴후아와의 전주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준결승에 진출 시킨 염기훈은 가공할 스피드와 파워 넘치는 슛을 재정비해 팀을 승리로 이끌어 신인왕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 동점골과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키는 등 2골을 몰아넣으며 오랜만에 이름값을 한 제칼로가 다시 골 사냥에 나선다.

이밖에 정종관, 김재형, 권집이 미드필더에 포진해 공격의 활로를 찾고, 최진철과 김영선, 왕정현이 빗장 수비를 보여줄 계획.
최강희 감독은 “최근 팀이 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며 “이날 경기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거둬 홈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