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일(김천시청)과 박성환(한체대)이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더 펠라시오 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5회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5위 이현일은 32강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으로 J.프로리치(체코)를 2-0(21-10 21-4)으로 셧아웃시켰다.박성환은 존 무디(뉴질랜드)를 역시 2-0(21-12 21-13)으로 가볍게 제쳤다.
남자복식의 정재성(삼성전기)-이용대(화순실고)조와 황지만(한체대)-한상훈(경희대)조도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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